지눠족은 1980년에야 인정받고 확인되였으며 인구는 1. 8만에 달하고 주로 서쐉반나주의 지눠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멍라, 맹해등 현에도 분포되여 있습니다. 

지눠족은 원시종교를 신앙하고 태양을 숭배하며 옷이나 멜가방 등에도 태양도안이 새겨져 있습니다. 태양 북은 지눠족의 중요한 법기이며 태양 춤은 이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춤입니다. 주요 명절은 추수후의 신미절이 있습니다. 가장 성대한 명절인 “터마오커제”는 매년 12월 혹은 정월에 지내며 이 명절을 지낼때에는 소를 잡아 제사를 지내며 태양북을 치고 노래하고 춤추며 철제 농기구를 만들어 농사준비를 하므로 터마오커제를 다테제라고도 합니다. 

지눠족의 옷차림은 간결하며 남자들은 흰색의 깃 없는 상의를 입고 뒤등에는 태양도안을 수놓으며 아래에는 넓은 바지를 입습니다. 결혼여들은 깃이 없는 칠색무늬의 짧은 옷을 입고 아래에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짧은 치마를 입으며 머리에는 흰색 두꺼운 마로 만든 피라미드 형태의 모자를 씁니다.